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결손 뿐만 아니라 조산, 체중미달, 지연 및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임신전 3개월부터 임신 14~15주까지 먹는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과 함께 섭취해 흡수율을 높여주세요.

하루 삼시세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고 해도 임산부에게 필요한 각종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기에는 무리가 갑니다. 따라서 별도의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좋아요. 임산부가 섭취하는것은 태아에게 바로 영향이 가므로 믿고 먹을수 있는 안전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오메가3는 아이의 두뇌발달과 망막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동물성오메가보다는 식물성 오메가를 선택하고 지혈에 영향 줄 수 있는 EPA성분이 소량으로 들어가있는 제품으로 골라 섭취하는게 좋아요.

칼슘은 태아의 뼈 형성과 엄마의 골밀도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일일 칼슘 권장량은 1000mg정도이기 때문에 음식뿐 아니라 영양제로 꼭 보충해주세요. 임신 20주부터 출산 3개월까지 복용합니다.

유산균은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아기의 좋은 면역 기반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의 장 점막에 위치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등 임신 시기 약해지기 쉬운 면역 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제품을 고를땐 균종이 고루 배합된 복합 유산균제품섭취를 권장하며 각종 화학 부형제의 유무와 원재료및 함량을 확인하는것이 필수입니다. 임신 중 꾸준히 복용해주세요.

비타민D는 태아의 뼈 형성, 근골격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자연 합성되지만 임산부가 충분히 햇빛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따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의 혈중 비타민D의 농도를 확인한 뒤 필요한 만큼 복용하고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출산 후에도 꾸준히 복용하세요.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많은 철분을 필요로 한다. 이때 혈액량이 급속히 늘어나는데 철분이 부족할 경우 임산부가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빈혈이 생길수 있습니다. 16~17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빈속에 복용하며 칼슘과는 시간차를 두고 복용합니다. 변비가 올수 있으므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며 우유, 까페인은 철분섭취율을 떨어뜨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